하얗고 고른 치아를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라미네이트 시술이 뜨고 있다. 시술은 앞니의 법랑질 표면을 삭제한 후 레진 접착제를 이용해 도재 기공물을 접착하는 시술이며 최근에는 환자의 시간적 부담을 줄여주는 하루 완성 라미네이트를 선보이는 치과도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미관적 기능, 편리함 등에만 초점을 맞추었다가 부작용에 고생하는 경우도 많아 시술 전 주의가 당부된다.

가장 쉽게 발생하는 라미네이트 부작용은 치아를 지나치게 많이 삭제해 치아가 욱신거리고 시리는 통증이 지속되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려면 치아 삭제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야 한다. 세렉(CEREC) 시스템을 이용하면 컴퓨터를 통해 정밀한 계산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오차범위를 줄여 치아 삭제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무삭제 시술도 이루어진다.

또한 기존 제작방식에 비해 제작 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본을 뜨고 임시치아를 사용할 때의 불편함과 여러 번 치과를 방문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낸다. 특히 자체 기공실을 운영하며 기공사가 상주할 경우, 즉석에서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고 실제 착용 후 수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효율적인 시술이 가능하다.

라미네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치과 시술시 발생하는 통증과 소음에 대한 공포가 극심하다면 수면마취 시술도 도움이 된다. 치과에서 사용하는 수면마취 시술은 전신마취와 달리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적지만 안전을 위해서는 시술 당일 운전 등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수면마취 시술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택해 더욱 안심할 수 있다.

루체 치과 이상영 원장은 “치아는 한 번 삭제하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시술을 하기 전 신중한 검토는 기본이다. 대표 원장이 직접 상담과 진료를 하는지, 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한 자리에서 병원을 운영해오고 있는지 등을 통해 의료기관의 신뢰성을 테스트할 수 있으므로 이런 점을 꼼꼼하게 살펴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치아 상태나 라미네이트 시술 이유 등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시술 방법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에 시술 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을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치과 시술을 무작정 미루면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건강적인 측면에서도 큰 손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수면마취 하루 완성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전했다.

도움말: 루체 치과 이상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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